최근에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대기업, 서울자가, 김부장 이야기를 보면 많은 공감을 하게된다.
물론, 대기업을 다니는 것은 아니다.
조그마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의 부장 연령으로 이사직을 달고 있지만,
그 나이에서 느끼는 자존감과 애환, 슬픔, 감동을 함께 느끼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과 연을 맺기 위해서 그들의 조그마한 요청도 거절할 수 없고,
멀리서 느끼기엔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정말 성심 성의껏 업무를 하면서
관계 중소기업에게 조급한 요청을 자주하게 된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느끼기에는 그것이 아주 큰 부분이고, 그것이 자신, 팀, 윗선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될 것이다. 그러면서 요즘 회자되고 있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라는 말로 설득을 진행한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업무의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마임드' '우리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더 중요하다.
그 생각이 없으면 계속 셋길로 흘러가게 되거나, 처음에 생각한 바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각기 맡은 업무에 따라 일을 대처하는 모습이 특색이 있다.
영업은 업무를 돈을 본다.
실무자는 업무를 일로 본다.
관리자는 사람관계로 본다.
각자 맡은 업무의 특성에 따라서 주어진 일에 대한 관점이 조금씩 다르게 처다보며, 이 과정에서 같은 모습을 보고, 각자 해석을 하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