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다가 보면 과연 우리는 어떤 인연으로 살아가고 누구에게 의지하면서 살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잘 살고 있나 , 손해보고 사는 건 아닌지, 자문하게 된다.
좀 손해보고 살면 어떤지도 모르면서,.. 항상 가시돋는 말투와 내용으로 나의 보호막을 만들어서 대한다.
이렇게 해서는 그냥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습관처럼 그렇게 되어 버렸다.
죽음에 다가가서야 왜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느껴진다고 한다.
나의 욕심을 뛰어 넘는 무언가가 있고, 그것에 이르렀을 때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한번 찬찬히 생각하면서 느리지만, 예리하게 살아보자.